-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명동 비디갤러리

김시현 작가의 39번째 개인전 '보자기로 품다 전-시즌Ⅲ'가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명동 비디갤러리에서 초대전으로 펼쳐진다. (이미지 제공= 김시현 작가)
김시현 작가의 39번째 개인전 '보자기로 품다 전-시즌Ⅲ'가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명동 비디갤러리에서 초대전으로 펼쳐진다. (이미지 제공= 김시현 작가)

지극히 한국적이고 여성적인 이미지인 보자기를 작품소재로 삼아 보는 이에게 소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시현 작가의 39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보자기로 품다 전-시즌Ⅲ' 라는 주제로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명동 비디갤러리에서 초대전으로 펼쳐진다.

이번 개인전을 위해 작가는 여름내내 작업실에서 보내다 시피하며 올해에만 벌써 3번째 개인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여느 작가보다 활발하고 부지런하게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김시현 작가는,

“보자기를 통해 주는 이가 받는 이에게 보내는 존중과 배려의 마음이 표현되기를 바랐고, 특별한 궁금증과 설렘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다.

김시현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실제로 “보자기 속에 무엇이 들어 있을까”하고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한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도 한다.

이미 오래전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시현 작가의 작품들은 국내외 미술관과 기관에 두루 소장되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등 주요 국공립미술관과 주일 한국대사관 등 여러 해외의 한국대사관과 바레인 대사관 등 여러 국내의 해외대사관은 물론이고 부촌으로 유명한 한남더힐 커뮤니티센터, 명소로 핫한 제주 그랜드하얏트호텔 등에 작가의 작품이 내 걸려 있다.

또한, 중학교와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되어 있을 정도로 미술계에서도 익히 인정받고 있다.

한편, 김시현 작가는 10월 14일부터 시작되는 2021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에 박영갤러리의 초대로 참여할 예정인데, 마이애미, 말레이시아 아트페어에서는 출품작이 모두 sold-out 되었을 정도로 해외 아트페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성큼 다가온 가을, 보자기에 담겨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 감상하러 명동으로 떠나보자.

 

김혜정 기자 / novellife405@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북부데일리(kb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