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EAST SEA 동해 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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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EAST SEA 동해 추암
  • 경기북부데일리
  • 승인 2019.07.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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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는 강원) 제휴칼럼입니다
원문출처-https://www.dongtuni.com/

하늘로 치솟은 석림(石林)들
그 사이로 들이치는
옥빛 바다의 포말
동해 추암 출렁다리 

바람이 잦아들지를 않는다.

추암 촛대 바위를 중심으로 드론 촬영을 의뢰 받은 후 방문하길 수차례.
한 달 동안 다녀가기를 수 차례. 매번 허탕이었다.
바람이 세차고 마감 날짜는 다가오고 초초했다.
혹시나 싶어 매일 바닷가를 거닐었다.
드디어 날씨가 좋아진다는 예고가 올라왔다. 마침내 드론을 날렸다.
화면으로 보이는 바다색에 흥분했다.
오랜만에 보여주는 심해가 뿜어내는 초록은 비취 빛으로 반짝였다.
동해.
하늘에서 내려다 본 추암의 바다는 옥빛이었다. 

                                                           - 박준욱

출렁출렁 바다위로 솟아오른 바위들 사이를 걷는다.

국내 처음으로 바다 위에 설치된 추암 해변의 촛대바위 출렁다리가 올 여름 시즌을 맞아 6월21일 개방됐다.
온갖 형상을 연출하는 기암괴석의 바위들은 거북, 부부, 형제, 두꺼비, 코끼리라는 이름을 얻어 기이하고 절묘하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다 해서 촛대 바위라고도 불린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에메랄드 빛 바다의 해돋이와 바다 속에서 솟아있는 바위들 사이로 부딪혀 파도가 만들어내는 하얀 포말은 수많은 시인 묵객의 심금을 올리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조선시대 세조 때 도체찰사로 있던 한명회가 추암의 절경에 감탄해 마치 미인의 걸음걸이 같다 하여 ‘능파대(凌波臺)’라 불렸단다.
국내 최대의 해안 석림(石林)이다. 그 주변으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한 시간이 훌쩍 지난다.

고려 공민왕 10년(1361년)에 집현전 제학 심동로가 관직에서 물러나 후학 양성을 위해 건립했다는 해암정은 절벽 위 고고하게 자리 잡아 꽤나 운치 있다.
동해 추암과 삼척 증산까지 연결된 해안도로는 이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그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지날 수밖에 없는 길목이다.

추암이 이렇게 재미있는 곳이었나?
편의점과 카페와 음식점들이 들어선 상가, 캠핑장, 야외 공연장도 새롭게 단장했나 보다. 깨끗하다. 해변을 따라 오토 캠핑장도 개장했다.
자동차 캠핑장, 일반 캠핑장 모두 1분이면 바다까지 뛰어들 수 있다.
텐트가 싫다면 해먹을 걸고 누우면 동해안 삼해 금강이 연출하는 일몰과 일출은 나만의 정원이 될 터이다. 

 

캠핑장을 싫어한다면 망상해변의 ‘한옥마을 해안’으로 가면 된다.
동해 망상해변 한옥촌이 있다.
팔작지붕의 한식 목구조로 된 전통가옥 청옥 재에서 창문만 열면 일출이 쏟아진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관도 있다. 비빔밥 체험과 한과 만들기, 다도를 신청하면 된다. 현대적 시설이 갖춰진 전통 한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에 도 이름을 올렸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비큐 파티를 하거나 추암의 ‘동해 러시아 대게 마을’에서 대게 맛을 보는 것도 좋으리라. 동해항으로 러시아 대게의 80%가 수입되니 훨씬 저렴하게 판매된다.

문의
www.campingkorea.or.kr 동해시 동해대로 6370 033-534-3110
www.chuamautocamping.or.kr 추암오토캠핑 야영장 033-539-3737
예약은 7월10일 이후 예정

 

  • 정아름 동해시청 소통담당관실
  • 윤문 조은노
  • 드론 촬영 박준욱 동트는 강원 객원 작가
  • 사진 동해시청, 박상운 강원도청 대변인실
  • 출처 : 동트는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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