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웃음을 선물할게 / 하마터면 의사로 살 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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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웃음을 선물할게 / 하마터면 의사로 살 뻔했네
  • 김황연
  • 승인 2019.07.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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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선물할게 / 하마터면 의사로 살 뻔했네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웃음을 선물할게/ 김이설·박상영·윤성희·서진·박하익·최상희·배명훈·진형민·김중미·김해원 지음/ 창비/ 1만2000원

소설가 10명이 10대 청소년을 위해 웃음이 담긴 짧은 소설을 묶어 창비청소년문학 91번째 책으로 펴냈다.

단편 소설 10편은 주인공이 청소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이설 '저스트 댄스'에는 댄스학원에 다니는 '나'가, 박상영 '망나뇽의 눈물'에는 빵을 좋아해 비만이 생긴 도이언이 각각의 주인공이다.

웃음 속에는 사회적 문제의식도 담겼다. 진형민 '웃기는 의자들'은 자퇴를 선언한 주인공이 목공을 4주간 배우면서 느낀 점이 실렸고, 박하익 '마음을 함께해준다면'은 학교생활의 고충이 사실적으로 담겼다.

이번 단편집에는 윤성희, 김이설, 박상영 등 그동안 청소년 문학에 얼굴을 내밀지 않았던 소설가들이 다수 실려 있다.

◇하마터면 의사로 살 뻔했네/ 애덤 케이 지음/ 문학사상/ 1만4500원.

저자는 영국의 공공 의료 병원인 엔에이치에스(NHS)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다가 현재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산부인과 의사가 정신과나 중증외상의학과처럼 매력적이지 않지만 새로운 생명을 출생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책은 그가 산부인과에서 근무하는 6년 동안에 틈틈이 기록한 다양한 일화를 소개한다.

뺨에 케첩이 묻은 줄 알고 닦다보니 피였거나 잦은 긴급호출 때문에 살이 빠지는 등의 생생한 일화가 가득하다.

한편 이 책은 영국BBC에서 드라마로 각색해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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