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주고받는 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새해 인사와 덕담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말.

하늘이 사람에게 내려서 나타낸다는 뜻과
배가 부르다는 뜻이 합쳐진 단어. ‘福’

곧, 사람의 힘을 초월한 운수라는 뜻과
오붓하고 넉넉하다는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하늘이 돕고 스스로 넉넉한 마음일 때
복은 찾아온다.

웃음복, 사람복, 먹을복, 재물복, 수명복, 일복, 잠복.
우리네 일상과 의식주 속에 스며 있는 만 가지 복

새해에는 모두의 삶에 만복(萬福)이 가득하기를..

 

글 : 김혜정 기자 / novellife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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