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7월 26일과 2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보보안을 주제로 한 해커톤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부터 기획, 코딩 등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무박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수도권에 위치하거나 거주하는 기업과 일반인, 대학생,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0여개팀 100여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IoT(사물인터넷)기기 보안위협을 진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경쟁을 치르게 된다.

시상은 기업, 일반(대학생 포함), 고등학생 각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이뤄진다. 기업은 제품화지원금으로 총 4천만 원을 지원하고, 일반과 고등학생부문은 총 1천6백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자는 7월 5일까지 3주간 비즈씨(www.biz­cowork.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보통신산업이 발전하면서 정보유출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늘고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면서 “이번 해커톤이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개요

❍ 행사명 : 제1회 경기도 정보보안 해커톤 대회

❍ 일 시 : 2019. 07. 26(금)~ 07. 27(토), 무박2일

❍ 장 소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2 국제회의장

❍ 주 제 : 스마트 홈 IoT 기기의 보안 진단 툴 개발

환경) 초연결 IoT기기의 증가로 생활 밀착형 스마트 홈 IoT 기기에 대한 보안 기술 개발 지원과 아이디어 창작 문화 확산

배경) 도시의 스마트 화에 따라 생활밀착시설內 스마트 기기 활용 증가. 반면, 스마트기기 보안 취약으로 인해 생명과 안전 위협

목적) 스마트 홈 기기 보안 진단 툴 아이디어 발굴 및 제품화 지원을 통한 휴대용 보안진단 툴 개발 및 보급   

           분야) IoT기기 보안위협을 진단할 수 있는 툴(SW/HW)과 서비스 개발

            - IoT기기(센서 및 디바이스)보안 위협을 진단하는 아이디어발굴에 집중

    - 불법디바이스 검출, IoT기기 펌웨어 조작, 악성코드 삽입 여부 검출, 오작동･센싱정보 

        유출  여부 확인, 미승인 센서 사용 등

□ 과제범위 : 주제 범위 내 자유 과제

❍ 참가자격 : S/W개발자 각 1명 이상을 포함한 5인 내외로 구성된 수도권(경기도, 서울, 인천) 기업/일반인(대학생포함)/고등학생

* 부문 구분 : ｢기업｣부문 , ｢고등학생｣부문, ｢일반(대학생포함)｣부문

❍ 결 과 물 : 진단 서비스 및 SW/HW툴 시제품 (프로토타입)

❍ 평가방법 : 창의성, 시장성, 현실가능성, 구성 및 기술, 완성도

□ 해커톤 운영 개요

❍ 참가자 : 총 100명/20개팀 내외(팀별 5인 내외)

- 기업 : 수도권 기업(주소지 기준 본사/공장/연구소 중 최소 1개) 5개팀

- 일반 : 수도권 거주지 기준 일반인(대학생 포함) 10개팀

- 고등학생 : 수도권 고등학교 재학 중인 고등학생 5개팀

* 타 시･도 거주자로 수도권 대학/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 포함

- 참가조건 : 수도권(경기도, 서울, 인천)

❍ 지원금 : 총 56,000천원

- (제품화지원금) : 기업, (시상금) : 일반(대학생) 및 고등학생

❍ 주 최 : 경기도

❍ 주 관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후 원 : 협회, 학교, 공공, 기업 등

* 후원기관은 대상기관으로 추후 변경될 수 있음.